산자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비경제성 발표 [육하원칙, 해석, 그리고 정보복지]
- 대한복지문화신문
-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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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월 9일
2025.2.6.목 | 유명순 선임기자
육하원칙
누가: 윤석열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언제: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어디서: 정부세종청사
무엇을: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어떻게: “가스 징후는 발견했으나 경제성을 확보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발표
왜(해석):
극진보 | 진보 | 진보ㆍ보수 공통 | 보수 | 극보수 |
이번 실패를 계기로, 정부가 시대착오적인 화석연료 개발에서 벗어나 신재생 에너지로 완전 전환해야 | 자원이 없는 한국은 지속적으로 자원 개발을 시도하고 경험을 축적하며 역량을 키워야 |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로 끝난 셈 | 시행착오가 다반사인 유전 개발에서, 1차 시추 결과만을 놓고 성공ㆍ실패를 말한다는 것은 너무 성급해 | 중앙정부 기관들을 장악한 반국가세력의 거짓 공작 |
고도의 위험이 따르는 자원 개발 사업은 전문기관의 객관적 판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해 |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6월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직접 발표한 지 8개월 만 | 탐사를 계속해야 | ||
윤석열 탄핵과 별개로, 이번 사안에 대해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 7개 유망구조(석유ㆍ가스 발견 가능성이 있는 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추정돼 1차 시추를 한 ‘대왕고래’ 유망구조 | |||
실체조차 불분명한 평가사 선정 과정이 규명돼야 | 윤 대통령은 12ㆍ3 비상계엄 선포 당시와 닷새 뒤 대국민 담화에서 야당의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었는데, 과학적 근거도 빈약하고 사업성도 모호한 개발 프로젝트를 위헌ㆍ위법한 계엄을 정당화하는 근거 중 하나로 내세운 셈 | |||
한국석유공사와 산업자원부 차원에서 차분하게 진행하면 될 이 시추를,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문제로 만들어 | ||||
국가적 사업은 정치에서 해방시키고, 과학과 경제 논리로만 추진했으면 해 | ||||
대통령실이 이 개발 사업에 어느 정도까지 개입됐는지 밝혀져야 | ||||
엉터리 발표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혈세를 낭비한 점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 물어야 |
※ 사회복지의 직접적 개입 기능에는, 복지 대상자인 클라이언트가 어떠한 상황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는데, 본 [육하원칙, 해석, 그리고 정보복지]는 대한민국의 국민 분들을 클라이언트로 간주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를 직접적으로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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