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러시아 북한파병 [육하원칙, 그리고 해석]
- 대한복지문화신문
- 202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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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4년 10월 23일
2024.10.22.화 | 유명순 선임기자
육하원칙
누가: 국가정보원
언제: 2024년 10월 18일 금
어디서: 대한민국
무엇을: 북한의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지원 목적 지상군 파병 정보
어떻게: 북한 특수부대원 1500여 명이 지난 8~13일, 북한 청진ㆍ함흥 등지에서 러시아 해군 상륙함ㆍ호위함 7척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영토에 진입했고, 차후 우크라이나 여러 전선에 투입될 것임을 밝힘. 북한이 4개 여단 1만2000명 규모의 병력을 보낼 예정임을 밝힘
왜: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위협
해석
좌파 | 중도 | 우파 |
역대 정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북방 외교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돼 | 북한군의 첫 대규모 해외 파병은 국제사회 안보 지형과 한반도 안보에 불씨를 드리우는 중대한 위협 | 북한의 도발에는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로 대응해야 |
최악의 사태를 막으려면 지금부터라도 냉정하고 균형 잡힌 대북ㆍ대러 접근에 나서야 | 북한의 파병이 사실이라면, 무조건적ㆍ즉각적 러시아 철군을 요구한 유엔총회결의를 어긴 것 | 김정은은 통치 자금을 마련하고 대남 공격력을 키우기 위해 1만여 명의 북한청년을 총알받이로 내몰려 해 |
한국은 30여 년 만에 진영 대립의 최전선에 내몰려 | 병력을 받은 러시아는 북한이 원하는 ICBMㆍ첨단위성 개발정보를 줄 가능성이 커 | 우방과의 공조를 통해 대북제재 감시 공백을 최소화해야 |
중국과의 협력에 공을 들여야 하고, 북한ㆍ러시아와의 관계도 포기해선 안 돼 | 과거 북한은 베트남전ㆍ중동전 등에 병력을 보낸 적이 있으나 소규모였음 | 모든 정보력을 동원해 북ㆍ러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야 |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직접 지원하는 건 근본대책이 될 수 없어 | 북한 정예부대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계기로 북ㆍ러 동맹은 혊맹으로 진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 | 북한의 파병은 국제안보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위험한 도발로서 철회돼야 |
한반도의 안보 위기를 어떻게 관리ㆍ제어할지 냉철하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은 북한 스스로 국제법상 전범 대열에 합류한 것과 다름없어 | |
대한민국 안보에 북ㆍ러의 군사적 밀착은 초미의 위협 요소 | 파병된 북한군은 생소한 전장에서 떼죽음을 당할 가능성이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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