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월 | 박광순 선임기자
육하원칙
누가: 윤석열 대통령
언제: 2024년 11월 7일 목
어디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
무엇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어떻게: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하였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하였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
왜: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한 설명
해석
좌파 | 중도 | 우파 |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무엇을 사과하는지 알 수 없었어 | 윤석열 대통령은 고개를 숙이며 시작했지만, 140분 회견 동안 기존 인식과 태도에서 달라진 것은 없었어 | 윤 대통령은 이날 각종 잘못을 인정하고 수차례 사과했고, 2시간 20분 동안 기자들의 질문에 끝까지 답하면서 소통하려는 노력도 보여 |
자신의 억울함 토로와 자화자찬으로 140분을 채운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어떠한 기대도 걸 수 없게 돼 | 국민적 의구심이 씻기지 않은 채 앞으로 2년 반도 그 문제를 안고 그대로 가겠다는 것인지 |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했지만, 김건희 여사의 부적절한 처신이나 국정 개입 논란이 다시 벌어지면 모두 허사가 돼 |
2시간20분에 걸쳐 생중계로 지켜본 다수 국민을 절망케 하는 회견 |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 문제에 관한 한, 윤석열 대통령은 무조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고 용서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해 | 윤석열 대통령은 구설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
윤 대통령의 담화·회견 내용은 국민과 싸우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어 | 김건희 여사는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 윤석열 대통령은 크게 얻으려면 크게 바꿔야 |
윤석열 대통령은, 의혹마다 궤변과 견강부회식 주장으로 일관해 | 대통령실의 김건희 여사 라인 정리를 과감히 수용해야 |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밖의 민심을 청취해야 |
사과하라고 하니 일단 ‘사과는 해드릴게’라는 투 | 명태균 씨 사건의 진상을 숨김없이 공개하고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야 | |
정치적 후폭풍에 대한 모든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 있어 | 의료 공백 장기화 등 국정 실패 사례 등 구체적 사안은 전혀 언급하지 않아 | |
내각의 인적 쇄신을 통한 국정 기조 전환도 시급한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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