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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최 사도광산 추도식 윤석열정부 불참 [육하원칙, 해석, 그리고 정보복지]

2024.11.28.목 | 유명순 선임기자



육하원칙

누가: 대한민국 윤석열정부

언제: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어디서: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

무엇을: 일본 주최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어떻게: 강제 노역 조선인 희생자 유족 9명과 함께 25일에 별도로 추도식을 진행

왜: 추도식에 참석하는 일본 대표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의혹, 추도사 내용이 윤석열정부 기준에 미흡


해석

좌파

좌파ㆍ우파 공통

우파

윤석열정부는 이 사태를 계기로 역사를 직시하려는 노력 없이 한ㆍ일의 진정한 우호ㆍ협력은 불가능하다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메시지를 일본에 던져야

윤석열정부는 외교 참사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새겨듣기 바라

어느 때보다 필요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윤석열정부는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운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을 배려했는데, 일본은 상응하는 조치로 답하고 있지 않아

윤석열정부는 역사문제 해결 없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는 어려울 것이라는 여론을 무시하며 양보 외교를 지속해선 안 돼


일본의 챙길 것만 취하려는 태도는 한ㆍ일의 밝은 미래를 담호하기 어려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15년 일본의 하시마 탄광(군함도) 유네스코 유산 등재 당시 외교차관으로서 일본의 말만 믿고 당했으면서 이번에도 똑같은 과오를 반복했기에, 이번 사태에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면 그것은 조 장관일 것


일본은 한국은 물론 등재를 결정한 국제기구 유네스코를 우롱하는 처사



신의 없는 일본의 뒤통수 때리기 외교와 선의에 기댄 무기력한 한국 외교로는 양국 관계가 한발도 나가기 어려움을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이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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