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순 선임기자
밀물-썰물 위험 경보시설 확대 설치
환경부는 3일, 변산반도국립공원 하섬 일대에 올해 9월부터 시범설치한 밀물ㆍ썰물(조석) 위험 경보시설을 내년 상반기부터 근처 채석강을 비롯해 태안해안국립공원 학암포 및 바람아래해변 등 3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밀물-썰물 위험 경보시설은 갯벌에 출입했다가 밀물 시간을 놓쳐 바닷물에 빠지거나 고립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밀물 시작 시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경보방송을 자동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해안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고립ㆍ익수 사고는 총 11건으로, 그 중에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에서 조차가 가장 큰 곳은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 주의 펀디 만으로서 조차가 20m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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