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보 기자
독립유공자 손자녀 보상금 지급
국회 본회의에서는 19일, 민병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수정가결되었다.
본 의안은, 광복 이후 사망한 독립유공자의 유족 중 최초로 등록할 당시 자녀가 있었으나 보상금을 지급 받은 사실이 없는 경우에는 손자녀 1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본 의안은, 2019년 11월 19일 현재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이 본 의안이 주장하는 사안을 다루지 않음으로써, 자녀가 보상금을 지급 받지 못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현행법에 따라 손자녀 1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민병두 의원은 4선으로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당선된 바 있다.
본 '국회 복지의안'은, 본회의에서 가결된 의안 중에서 복지에 관한 의안을 선별하여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