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보 기자
영국암탉복지신탁(British Hen Welfare Trust)은 12일에 노팅엄셔(Nottinghamshire) 지역에서, 살육위기에 처한 암탉을 입양하길 원하는 가정에게 암탉을 분양한다.
영국암탉복지신탁은 2005년에 설립된 동물복지단체로서, 통상적으로 18개월이 지나면 살육되는 양계장의 산란계를 분양하는 단체이다. 본 단체는 2020년 1월 현재까지 751,165마리의 암탉을 분양했고, 암탉 한 마리당 입양비는 2.5파운드(약 3,840원)이지만, 그 이상의 금액도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