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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산나 마린 총리, 그리고 복지국가

박상보 기자

세계 최연소 총리인, 산나 마린(Sanna Marin) 핀란드 총리. 그녀는 핀란드의 3번째 여성총리이다. 핀란드는 의원내각제형 이원집정부제인데, 그녀의 내각은 중도좌파 성향의 5개 정당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5개 정당연합은 2019년 6월을 기준으로, 4년 간 핀란드 정부의 정책을 관할한다.

하지만 의원내각제의 특성, 산나 마린 총리의 전임이었던 안티 린네(Antti Rinne)가 현안 처리의 미숙함으로 불신임을 당해 그녀가 총리로 추대된 사실, 핀란드의 첫 번째 여성총리의 재임기간이 2개월 미만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핀란드의 두 번째 여성총리의 재임기간이 1년 남짓했었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산나 마린 총리의 재임기간이 어떻게 될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

한편, 산나 마린 총리는 핀란드 복지국가모델의 옹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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