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난민캠프 어린이들에 대한 본국송환, 그리고 아동복지

박상보 기자

벨기에의 첫 여성총리인 소피 윌메(Sophie Wilmes) 총리의 내각이, 이슬람국가[Islamic State(IS)] 전사가 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났던 4명의 벨기에 출신 여성들은 제외하고, 이들의 자녀 10명(어린이)만을 본국송환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이는 작년 2019년 12월 12일에 있었던 브뤼셀 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인데 당시 브뤼셀 법원은, 10명의 아이들과는 달리 이 아이들의 부모인 4명의 벨기에 출신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분쟁지역에 들어간 것이기에 본국송환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했었다.

이들 10명의 아이들은 현재 자신들의 부모와 함께 시리아 알홀 난민캠프(Al-Hol refugee camp)에 머물고 있는데, 10명의 아이들만을 벨기에 본국송환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부모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 과연, 벨기에 소피 윌메 정부의 본국송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본 기자는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