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보 기자
호주의 '비자발적치료 거부정당(Involuntary Medication Objectors Party)'이 '정통한 의료대안 정당(Informed Medical Options Party)'으로 당명을 바꾸기 위해, 호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변경 신고를 했다. 본 정당은, 의무적 예방접종 등 비자발적 의료행위를 거부하는 것을 기조로 하는 정당.
한편 호주 연방정부는 약 3년 전, '예방접종을 안 맞힌다면, 정부지원금도 제공되지 않습니다(No jab, No pay)'라는 정책을 시행했다. 본 정책은, 20세 이하의 자녀에게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맞히지 않는다면, 정부지원금을 제공하지 않는 정책.
2019년 현재, 호주의 20세 이하 예방접종률은 91.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