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호주 거주 뉴질랜드인을 위한 소송, 그리고 다문화복지

박상보 기자

오즈 키위(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을 위한 로비그룹)는, 2001년에 개정된 오스트레일리아(이하 호주) 시민권 법이 인종차별적이고 호주 헌법에 위배된다며 호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즈 키위는 2001년 시민권 법개정으로 인해, 호주에서의 4년 거주 조건을 충족해도 뉴질랜드인의 경우 시민권을 얻기가 어려워졌고, 호주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으로부터 뉴질랜드 여성의 안녕이 위협받게 되었고, 호주에 거주하며 뉴질랜드 부모를 둔 장애인의 경우 장애지원금을 수급할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집권당인 연합정당 자유국민연합(Liberal-National Coalition)을 제외한 노동당ㆍ녹색당ㆍ원네이션(One Nation)은, 2001년에 시민권이 개정됨으로써 발생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