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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2020.3.16.월 | 건강복지ㆍ아동복지ㆍ청소년복지

박상보 기자

플라망어 사용 지역 주류 구입 연령 상향조정 권고

플라망어 사용 지역의 알코올ㆍ약물을 전담하는 기구(Flemish Centre of Expertise on Alcohol and Drugs)가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연령을 18세(현재는 16세)로 상향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12-17세의 아동과 청소년이 알코올 과다섭취로 인해 입원하는 사례가 매일 발생한다는 것이 그 이유.

하지만 벨기에 연방정부는, 주류 소비를 제한하는 조치가 되려 주류에 대한 열망을 일으킬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이다.

한편, 전 지역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대한민국과는 다르게. 벨기에는 플라망어가 사용되는 북쪽 지역과 프랑스어와 비슷한 왈론어를 사용하는 남쪽 지역으로 구분이 된다. 그래서 알코올ㆍ약물을 전담하는 기관의 경우, 하나의 국가임에도 각 지역에 하나씩 존재한다.

 

본 '복지강국 복지보도자료'는, 복지강국들의 최신 보도자료 중 복지에 관한 자료를 선별하여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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