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보 기자
탈레스 선생과 같은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가(presocratic philosopher)이자 탈레스 선생의 제자였던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er) 선생의 복지철학은 '균형(balance)'과 '아페이론(apeiron)'이라는 개념에서 기인한다.
아낙시만드로스 선생은, 만물은 아페이론(apeiron에서 생겨나고 다시 아페이론으로 소멸되는데, 이 아페이론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균형의 개념을 근본으로 움직인다고 역설했다. 그런데 이 균형의 개념을 인간사회에 적용하면, 인간은 만물에 적응함으로써 인간사회에 복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