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자회견실] 2020.5.11.월 | 근로복지ㆍ여성복지

박상보 기자

고양시 성별 임금 격차 개선 조례안 환영 등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는 11일,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의 발언이 있었다.

유 대변인은, 정의당 소속 장상화 고양시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성별 임금 격차 개선 조례안'이 5월 8일 전국 최초로 고양시 의회를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고양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자 출연기관의 임금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공정임금실현을 의무적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페이 미투'라고 불리는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임금격차 해소는 성차별 문제 중 대표적 사안으로 그간 정치권에서 공약으로 제시된 적은 있지만 조례로 마련된 것은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고양시 의회에서 먼저 시작한 성별 임금격차 개선 조례 통과를 계기로 전국의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기를 바라며, 21대 국회도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10일 발생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폭행자살 사건'의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보내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본 사건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어떻게 핍박당하고 스스로 인내하며 버텨내는지 뚜렷이 드러난 일례라고 주장하며, 본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일자리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가 반드시 완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정의당은 막중한 책임을 느끼면서 제도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상화 고양시 시의원은 제8대 경기도 고양시의회 정의당 비례대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국회 기자회견실'은, 진행된 기자회견들 중에서 복지에 관한 기자회견을 선별하여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