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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제3화 시민적 덕성, 그리고 어리석지 않은 모든 것

박상보 기자

본 기자는 소크라테스 복지사상 제1화에서, 사회구성원들 모두가 수준 높은 복지를 누리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들이 시민적 덕성을 내면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소크라테스 선생이 역설했다고 적었었다. 그렇다면, 소크라테스 선생이 언급했던 이 시민적 덕성이란 과연 무엇일까?

플라톤(Plato) 선생의 저서 프로타고라스(Protagoras)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는, 덕성에 해당하는 모든 것들은 공통적으로 '어리석음'이라는 반대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반대 성질이 똑같기에 모든 덕성은 혼연일체라고 밝혔다. 즉 소크라테스 선생은, 시민적 덕성은 덕성에 해당하는 바 어리석지 않은 모든 것들은 시민적 덕성이고, 시민적 덕성은 곧 덕성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적 덕성 = 어리석지 않은 모든 것

시민적 덕성 = 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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