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육하원칙, 해석, 그리고 정보복지]
- 대한복지문화신문
-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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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1.목 | 유명순 선임기자
육하원칙
누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언제: 2025년 4월 27일 일요일
어디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ㆍ강원ㆍ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
무엇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선출됨 어떻게: 권리당원ㆍ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합산한 권역별 순회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77%를 얻음
왜(해석):
극진보 | 진보 | 진보ㆍ보수 공통 | 보수 | 극보수 |
이재명 후보의 90%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는 의미 | 그의 압도적 경선 승리는, 2년8개월 동안 당 대표로서 민주당을 이끌며 키워온 당 장악력과, 윤석열의 내란 이후 강하게 형성된 국민적 정권교체 열망이 합쳐진 결과로 보여 | 이번 경선에서 이 후보가 얻은 90%의 득표율은, 당내 기반이 확고했던 김대중ㆍ박근혜 전 대통령도 근접하지 못한 수준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당원들이 정권교체를 이룰 확실한 카드로 이 후보를 선택하고 전폭적 지지를 보낸 것으로 보여 | 이재명 후보의 90%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비민주적으로 당을 조직한 결과이기에, 이재명 후보가 반국가세력이자 비민주주의자라는 반증 |
이번 대선은, 국격 추락ㆍ사회 분열ㆍ민생 피폐ㆍ기후위기ㆍ지방소멸ㆍ트럼프 행정부 통상압박 등 외교안보적 난제 등, 이런 국내외적 과제의 해법을 치열하게 모색하는 장이 돼야 하는데, 제1야당 후보이자 대선 주자 지지율 1위인 이 후보는 이를 선도할 막중한 책임이 있어 | 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그는 대통령직과 국회 다수 여당을 동시에 보유하는 강력한 국가 지도자가 되는데, 이 후보는 그 힘을 민주적이고 책임 있게 행사할 안정감과 포용력 신뢰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 이 후보는 “예송논쟁 같은 허튼 이념 논쟁에 빠지지 않고 실용적 관점에서 차이를 넘어선 통합으로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고 말했는데, 이 후보의 이런 말이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일시적 변화가 아니길 바라 | ||
민주당 내 ‘비명’ 포용, 다른 야당과의 연합정치에 대한 큰 그림 제시, 당 밖으로는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으기, 정치 복원과 협치 제도화를 위한 개헌의 구체적인 시간표 제시 및 이행 확약, 내란을 몸으로 막아낸 광장 시민의 정치ㆍ사회적 요구를 담은 정책 등, 이 모든 것을 떠안아야 이 후보는 내란 극복 국민연합의 명실상부한 대표 주자로 매김할 수 있어 | 이 후보의 대선 승리는 민주당이 원하면 대통령 거부권 없이 무엇이든 법률로 만들어 시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방 독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국정 운영 방안이 나와야 |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문에서, 민주당을 향해 관용과 자제 대화와 타협을 주문한 것을 거듭 되새길 필요가 있어 | ||
‘민주당은 보수정당’이라는 이 후보의 선언, 그 선언의 연장선에 있을 조세정책 등 몇몇 부분에서 우려되는 대목이 없지 않은데, 대선 과정에서 이 우려를 불식해야 | 이 후보의 실용주의 약속과는 달리 ‘이념 편향’ 정책이 폭주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하려면, 이 후보는 분권형 개헌안부터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시기를 약속하는 것이 필요해 | 정치 복원과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당내 강경파에 대한 제어 방안도 고민해야 | ||
새 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도 없이 대선 이튿날 곧장 출범하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은 ‘표심 잡기용’이 아닌 실전용 정책과 실행 전략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어야 | 높은 정권교체 여론과 이 후보의 압도적 지지율이 ‘당심 90%’라는 경선 결과로 이어졌지만, 반대파와 소수파의 목소리가 묻힐 경우 이 후보에겐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보할 구체적 방법도 내놓길 바라 | ||
‘실용주의를 통한 성장ㆍ회복’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이 후보는, 장기화한 내수 부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더욱 짙게 된 우리 경제에 드리운 그늘을 돌파해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내놔야 | 이 후보는 “전쟁 위협이 사라지면 주가지수 5000도 결코 꿈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지금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은 안보 위협이 아니라 주요 산업에서의 혁신이 사라지고 인재가 유출되고 강성 노조가 기업의 발목을 잡는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그에 대한 해법을 내놔야 | |||
여론 풍향에 따라 말과 정책의 골간을 쉽게 바꾸는 건 소탐대실이라는 걸 이 후보는 명심하기 바라 | ||||
말과 행동 공약에서 믿음이 확인돼야 기회가 주어질 것 |
※ 사회복지의 직접적 개입 기능에는, 복지 대상자인 클라이언트가 어떠한 상황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는데, 본 [육하원칙, 해석, 그리고 정보복지]는 대한민국의 국민 분들을 클라이언트로 간주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를 직접적으로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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