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구속수감 [육하원칙, 해석, 그리고 정보복지]
- 대한복지문화신문
- 1월 20일
- 2분 분량
2025.1.20.월 | 박광순 선임기자
육하원칙
누가: 윤석열 대통령
언제: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어디서: 서울구치소
무엇을: 구속 수감 어떻게: 내란ㆍ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한 18일 서울서부지법 구속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 발부
왜(해석):
극진보 | 진보 | 진보ㆍ보수 공통 | 보수 | 극보수 |
대통령 윤석열을 옹호하는 모든 자들을 구속해야 | 비상계엄 사태의 헌법ㆍ법률 위반은 물론, 수사 과정에서 온갖 ‘법 기술’을 동원해 국가의 사법 시스템을 우롱한 것, 윤 대통령이 그간 수사기관의 조사에 불응한 점, 석방될 경우 이미 구속 기소된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들의 법정 증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 | 현직 대통령이 탄핵소추와 체포를 당한 데 이어 구속까지 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 | 대통령은 자신이 주장해온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당당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해야 | 반국가세력이 대한민국 사회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는 반증 |
헌재의 탄핵심판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 한국에서 전직 대통령 구속은 네 번 있었지만, 현직 대통령 구속은 사상 처음 | 윤 대통령은 갈가리 찢긴 사회 갈등을 헤집지 않고, 사법 절차를 있는 그대로 존중함으로써, 국민과 헌법 앞에 다짐한 책무를 다해야 | ||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야당과의 형평성을 주장하며 사법부 흔들기에 몰두하고 있는데, 국민을 배신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계속 감싸는 모습을 보인다면, 윤 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 | 윤 대통령의 구속이 본인이 일으킨 비상계엄 사태의 응보(應報)라는 점은 자명해 | 이 사태에서 현직 대통령의 구속만큼이나 뼈아픈 것은, 우리 사법기관이 공명정대한 수사와 판결을 하리라는 완전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 ||
윤석열 구속을 계기로 내란 세력에 대한 수사와 단죄에 속도를 붙여야 | 윤 대통령 구속으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인사는 11명으로 늘었는데, 이들에 대해 사법부의 엄정한 판결이 있어야 | 여당은 부정선거론에 동조하기 전에 분명한 증거부터 제시하고, 서부지법 난동 같은 폭력 사태는 방지해야 | ||
정치권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 말고, 이런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 야당은 국정보다 정치적 득실을 앞세운 줄줄이 탄핵을 반성하고, 공수처 졸속 출범과 검수완박이 불러온 수사권 혼선을 정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어 | |||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할 것 | 지금 윤 대통령도 싫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싫은 사람은 갈 곳이 없는데, 중도파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원적 정치체제 구축이 절실해 | |||
비상계엄 사태는 한국 정치 시스템의 근본적 모순을 다시 한번 환기했으며, 87년 헌법 체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 ||||
이 불행한 사태가 야기한 혼란을 빠른 시일 안에 정리해야 |
※ 사회복지의 직접적 개입 기능에는, 복지 대상자인 클라이언트가 어떠한 상황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는데, 본 [육하원칙, 해석, 그리고 정보복지]는 대한민국의 국민 분들을 클라이언트로 간주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를 직접적으로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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